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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권 남발 문제되자.. 자회사에만 "멀리 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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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늘상 빈 자리를 찾기 힘든 인천공항 주차장.


지정 구역이 아닌 곳에 세운 차량도 보입니다.


[김태형]

"2월달 나갈 때는 주차선 안에 못 대고 그 옆에다 대고 나갔어요. 바빠서‥"


지난달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 주차난의 배경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주차권 남발이 있었습니다.


공사가 상주직원들에게 전체 주차면의 84.5%에 해당하는 정기주차권 3만 1천여 건을 발급해 준 겁니다.


자회사보다 공항공사 직원을 우대해 터미널과 가까운 단기주차장 주차권은 공사 직원들에게 많이 몰아줬습니다.


휴가 때 해외여행 가면서 보름간 무료로 주차해 놓거나, 점심시간에 음식점에 가려고 주차장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공항공사가 오늘 후속 대책을 내놨습니다.


앞서 발급된 정기권은 모두 무효화한 뒤 내일부터 신규 발급을 기존의 절반 이하로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발급 요건도 '업무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로 강화합니다.


그런데 자회사 직원들은 자신들에게 피해를 떠넘긴다고 주장합니다.


[정안석/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장]

"위법, 부당한 운영에 대해 반성하고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기는커녕 자회사 노동자들에게 뻔뻔하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영문일까요?


지난 23일 공항공사가 자회사 쪽에 미리 설명한 개편 내용입니다.


제1터미널 단기 주차장의 경우 공사 직원들은 주차 구역만 조정될 뿐 그대로 이용할 수 있지만 장기 주차장을 이용해왔던 자회사 직원들은 터미널과 더 멀리 떨어진 구역으로 가야 한다고 나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34027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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