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배워서 취업하려고요".. 전공 버리고 기술 배우는 취준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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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서울시가 마련한 용접 기술 교육 프로그램.
사방에 불꽃이 튀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용접에 집중합니다.
실습생 상당수는 용접과 관계없는 전공의 대졸자들입니다.
전공대로는 취업이 쉽지 않자 아예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진로 변경을 꾀하고 있습니다.
[안민식/식품영양학 전공자]
"원서를 그래도 한 40~50군데는 썼던 것 같습니다. 계속 원서를 넣고 있었는데 이게 연락이 거의 안 오다 보니까…"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지만 취업의 절박함 앞에서 남녀가 따로 없습니다.
[윤은하/문예창작과 전공자]
"요즘은 솔직히 취업하기가 워낙 힘드니까 그냥 어쨌든 간에 내가 이 기술 가지고 쉬었다가 다시 일할 수도 있고 이런 기술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청년들의 취업난은 AI 도입이 가속화되며 더욱 심화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기준, AI 노출도가 높은 전문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 취업자는 1년 사이 14만 7천 명이 감소했는데 약 90%는 20-30대였습니다.
AI가 초보수준의 업무는 대체 가능한 경우가 많다 보니 기업들이 신입 채용은 대폭 줄이고, AI를 활용할 수 있는 경력자를 더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예진/취업준비생]
"AI 활용 능력을 요즘 많이 보시더라고요. AI를 활용해서 어떤 직무적으로 최적화를 해 본 경험이 있는지 그런 걸 만들어 내는 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지난달 29세 이하 고용보험 가입자 수도 일 년 새 5만 7천 명이 줄면서 4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 갔습니다.
공모전과 인턴에 심지어 취업 사교육까지 받아도 여전히 높기만 한 취업 문턱.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45311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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