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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아픈 손가락' TV사업 접나.. 中 하이센스와 매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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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자업계 및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LG전자는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현지 최대 TV 제조업체인 하이센스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TV 사업부 매각 가능성을 포함한 사업 구조 전환 방안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TV 사업의 구조적 수익성 약화와 글로벌 경쟁력 저하가 이번 검토의 핵심 배경으로 꼽히는 가운데, 글로벌 TV 시장 수요 둔화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가 겹치며 가격 경쟁 열세가 고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의 TV 글로벌 출하량 점유율은 최근 수년간 약 10% 초중반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TCL과 하이센스는 지난해 각각 14%, 12.5%를 기록하며 빠르게 추격하는 모습이다. 중국 주요 3사(TCL·하이센스·샤오미)의 합산 점유율은 이미 지난 2024년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합산 점유율을 넘어섰다. 


LG전자 TV 사업은 전신인 금성사(GoldStar)가 1966년 8월 1일 국내 최초 흑백TV 'VD-191'를 생산·출시하면서 시작됐다. 업계에서는 이 시점을 LG전자 TV 사업의 공식 출발점으로 본다. 만일 TV 사업 매각이 현실화할 경우 LG전자는 약 60년 만에 TV 제조 사업에서 사실상 손을 떼게 되는 셈이다.


.. 후략 ..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1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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