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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서까지.. "대통령은 내 가르침 받은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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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출석요구를 세 차례 거부했던 통일교 교주 한학자 총재가 오늘 결국 특검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조사에선 김건희 씨에게 명품을 건네며 청탁한 혐의나, 권성동 의원에게 1억 원을 건넨 혐의 관련 진술이 아니라, 다른 내용이 눈에 띄는데요.
한 총재가 조사를 받으며, 참어머니인 자신의 가르침을 받는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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