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류
김건희, 내일 10시 특검 출석.. "특혜는 없다"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191 조회
- 목록
본문

[리포트]
김건희 여사가 내일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합니다.
김 여사는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 사무실이 있는 건물 입구에 설치된 포토라인을 지나 조사실로 향하게 됩니다.
전직 영부인이 수사기관에 공개적으로 출석하는 건 처음입니다.
다른 주요 피의자들과 마찬가지로 특검은 김 여사도 공개 소환에서 예외는 아니라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김 여사 측 역시 차량에서 내린 뒤 특검 사무실로 걸어들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조사실은 12층에 마련돼 있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가 도착하면 곧바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인데 혐의가 여러 가지인 만큼 조사해야 할 양도 방대해 당장 내일 조사도 길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밤 9시 이후의 심야 조사는 본인이 동의해야 가능합니다.
조사 전 과정을 영상으로 남겨두는 영상녹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김 여사 측은 진술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히면서 영상 녹화와 심야 조사는 가능한 한 하지 않는 방향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또 우울증으로 진료를 받고 있는 점 등을 들어 휴식 보장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특검 관계자는 장시간 조사 가능성이나, 김 여사 측이 요청한 휴식 보장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만 밝혔습니다.
김 여사가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광화문 인근 특검 사무실까지 이동할 땐 대통령경호처 차량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 후략 ..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