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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시신유기 피의자들 "시체인지 몰랐다".. 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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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시신유기 사건의 두 피의자를 체포해 1차 신문한 결과, 시신을 유기하라고 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80대 남성은 "사람의 시신인 줄은 몰랐고, 인형처럼 보이는 물건이 있어 버리도록 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 또한 "버리는 과정에서 시신일 수 있다고 의심은 했지만, 지시에 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2일 한 남성의 시신을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오늘 중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80대 남성은 다세대주택의 집주인이었고 60대 남성은 한때 이 건물에 살던 세입자로, 평소 60대 남성이 80대 남성을 아버지처럼 따르며 각종 일을 도와주던 사이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 상태 등을 고려할 때 사망자가 숨진 지 한 달 이상 지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50대에서 80대 정도 되는 남성이란 점 외에는 국적이나 신원을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news/2026/society/article/6861321_369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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