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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NLL 넘나들며 불법 꽃게잡이.. 숨가빴던 중국어선 나포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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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인천 옹진군 대청도 인근 해상.
해경 고속단정이 물살을 가르며 바다 위를 내달립니다.
잠시 뒤, 창문 너머로 70톤급 목선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해경]
"<정선명령!> 지금 정선명령 방송 중국어 방송 실시 중에 있음."
멈추라는 의미의 깃발까지 흔들고 나서야 어선은 속도를 줄이기 시작합니다.
[해경]
"승선 준비하겠음. 승선 준비."
해당 선박에 접근하기가 무섭게 빠른 속도로 넘어가는 해경 대원들.
사다리를 타고 한층 더 올라가자, 파란색 텐트 안에 앉아 있는 중국인 어부들이 보입니다.
[해경]
"선원 2명 지금 밖에 나와 있음."
그런데 이때, 누군가 조타실 창문과 출입문을 황급히 닫는 소리가 들립니다.
해경 대원들은 유압 장비까지 동원해 조타실 문을 강제로 열어젖히는 데 성공합니다.
[해경]
"조타실 개방 완료. 앉아! 앉아!"
해경은 그제 오후 2시 반쯤 대청도 동쪽 4백 미터 해상, 서해 NLL을 침범해 불법 꽃게잡이 중이던 중국 어선을 적발했습니다.
중국인 선장과 선원 10명은 바다에 통발을 설치해 꽃게와 소라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았습니다.
갑판 위에는 이들이 잡은 살아있는 꽃게들이 통마다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1399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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