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시간 만에 큰불 잡았지만.. "집에는 아직 탄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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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불에 탄 외벽이 강한 바람에 위태롭게 흔들립니다.
바닥에는 떨어진 잔해들도 가득합니다.
잔해가 떨어질 위험에 옆쪽 도로도 모두 통제됐는데요.
맞은편 영업소에 방문한 차들도 이렇게 30분째 오도 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대피 구역에 포함된 식당과 제조업체 등 40여 곳은 일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통행이 통제되면서 상인들 피해도 막심합니다.
[허정덕/의약품 유통업체 운영]
"진짜 힘든 상황이죠. 일을 어떻게 하라고요 지금. 저희도 지금도 택배가 막 들어와야 되고 물건도 싣고 나가야 되는데…"
어제 하루 휴교했던 인근 초등학교.
"공기가 안 좋아서 집에 바로 가."
방학식 없이 학생들은 짐만 챙겨 귀가했습니다.
[학부모]
"휴교라서 아이들 또 이렇게 케어 못하시고 집에서 못하시고 이런 분들은 또 걱정이 됐죠. <심장이 너무 쿵, '심쿵'했어요. 너무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큰 불길이 잡히면서 대피령은 어제 해제됐지만 임시 대피소에는 저녁 7시 현재 주민 190여 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연기 흡입 등으로 인한 진료 상담 230건, 불안 등 심리상담이 58건 이뤄졌습니다.
[인천 서해구 주민]
"거실하고 창문 좀 닦았는데 청소를 해도 한도 끝도 없더라고요. 불편해도 뭐 거기서 자야 되면 그 냄새가, 냄새 때문에 못 자요."
관할 구청은 주민과 상인 등 피해 내용을 확인해 쿠팡 측과 손해 배상을 협의하고 필요하면 구상권 청구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39015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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