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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운전대에 폭탄 넣었네".. '짝퉁 中 에어백' 미국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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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씨는 턱 아랫부분과 아래쪽 치아 대부분을 잃고, 안면 재건술 등 큰 수술을 세 차례나 받아야 했습니다.
조사 결과, 강 씨 차량의 에어백에는 중국산 위조 팽창기가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가 나면 순간적으로 가스를 발생시켜 에어백을 부풀리는 부품인 팽창기가 비정상적으로 폭발하면서 파편을 운전자의 얼굴 쪽으로 날린 겁니다.
문제가 된 위조 팽창기는 중국 지린성의 '데톈누오 안전기술', DTN이라 불리는 업체가 만든 제품으로, 정품처럼 보이도록 위조 스티커까지 붙인 채 온라인 등으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8일, 강 씨 사례를 보도하면서 미국의 중고차 업자들이 이런 위조 에어백을 대량으로 사들여 사고 차량을 수리한 뒤 다시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품 가격은 보통 1천 달러 안팎이지만, DTN 제품은 100달러 정도면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자들이 개별적으로 부품을 구입해 교체하는 만큼, 어떤 차량에 위조 에어백이 장착돼 판매됐는지 파악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2023년 이후 지금까지 DTN 에어백 팽창기와 관련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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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36499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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