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분류

트럼프-젤렌스키 '종전회담 D-1'.. 영토·원전이 변수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6a4a9409c1ccf7211bcea3e493cdd47c_1766833589_722.webp
 

[리포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현지시간으로 오는 28일 만날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될 이날 회동에서는 종전안과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문제, 전후 재건 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개 항목 평화안의 90%가 준비됐다"면서도 가장 민감한 사안인 영토 문제는 계속 미국과 논의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영토 문제도 논의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말씀드리면, 우리가 의문을 갖고 있거나 이견이 있는 모든 사안은 분명히 제기될 것입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동부 도네츠크에서 군대를 철수하고 돈바스 지역 영토를 할양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현재 전선에서 전투를 중단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유럽 최대 원자력 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 운영 문제도 핵심 쟁점입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미국, 러시아가 공동 기업을 설립해 원전을 운영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참여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날 회담에서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토와 원전 문제만큼은 타협할 수 없다는 뜻을 강조할 것이 유력한 만큼, 실제 평화협정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89044_36769.html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280 / 1 페이지
번호
제목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