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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테러 '속출'.. 흉기로 유세 차량 바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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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강원 동해시의 한 국도.


한 남성이 도로변을 따라 걸어가더니 선거 현수막 앞에 멈춰 섭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선거 현수막이 망가져 펄럭입니다.


훼손된 선거 현수막은 날카로운 도구로 벤 듯 두 군데가 3,40cm가량 찢어졌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처음으로 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사건으로 보고, 즉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박종범/강원도 선거관리위원회 주무관]

"공직선거법에 따라 설치된 현수막이나 벽보, 그 밖의 선전시설을 정당한 사유 없이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강원 삼척시에서는 선거 유세 차량의 바퀴가 찢어졌습니다.


유세 차량에 타고 있던 선거 운동원은 한 60대 남성이 다가오더니 흉기로 바퀴를 찢었다고 설명합니다.


[김동완/더불어민주당 삼척선거대책위원회 유세본부장]

"칼로 찌르신 분이 저리로 걸어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왜 그랬냐고 하니까, 그냥 이재명이 싫어서 그렇게 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경찰 조사 결과 60대 남성은 술을 마시다 인근 가게에서 칼을 구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16044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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