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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만 가구, 자산 다 팔아도 빚 못 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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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경제 뉴스를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선한 경제' 시간입니다.

한국은행이 내일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포인트 올리는, 두 번째 '빅 스텝'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출자들의 걱정도 큰데요.

집이나, 가지고 있는 자산을 다 팔아도 빚을 못 갚는 가구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산을 다 팔아도 대출을 완전히 갚지 못하면서, 현재 소득의 40% 이상을 빚 갚는 데 쓰는 가구는 지난해 말 기준 38만 가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진 빚은 69조 원이 넘었는데요.

더 큰 문제는 기준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도 더 커질 거라는 겁니다.

한국은행 분석 결과, 기준금리가 한 번만 0.5%포인트 뛰더라도 연간 이자 부담은 한 사람당 20~30만 원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이달에 이어 다음달에도 한국은행이 연거푸 '빅 스텝'에 나설 거라는 관측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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