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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후보 '음료 테러' 자작극?.. "사전에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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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
지난 4월, 부산의 한 교차로에서 유세 중이던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한 승용차 운전자가 던진 음료가 든 일회용 컵에 맞고 쓰러졌습니다.
당시 정 후보는 음료를 피하려다 넘어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뇌진탕 진단을 받았습니다.
[김성열/개혁신당 최고위원 (지난 4월 27일)]
"그것을 던진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젊은 놈이 무슨 시장이냐.' 젊으면 시장하면 안 되는 겁니까? 다른 생각을 가지면 테러를 당해도 되는 겁니까?"
경찰은 30대 운전자를 긴급 체포했고 정 후보는 운전자를 직접 면회한 뒤 선처를 바란다며 탄원서를 제출까지 제출했습니다.
목 보호대를 끼고 선거운동에 복귀한 정 후보는 6.3 선거 직후 정계 은퇴 선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이 이 음료 테러 사건이 자작극일 가능성을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던 중 음료 테러 이전에 당시 정 후보가 해당 남성과 통화한 기록을 찾아낸 겁니다.
지난 4일 정 전 후보 캠프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고 정 전 후보와 해당 운전자는 공직선거법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정 전 후보는 이미 당을 탈당했는데 개혁신당은 본인들도 몰랐으며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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