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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외교장관 한국에 “침략국 아니면 호르무즈 항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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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반관영 언론 타스님 통신은 아라그치 장관이 전날 조 장관과 한 통화에서 이란이 외국의 침략에 맞서 국가 주권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하며, “호르무즈해협은 침략자(미국·이스라엘)와 그 지지자 소속 선박의 통행이 차단됐지만, 다른 국가의 선박은 이란 쪽과 협조하에 문제없이 해협을 항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핵 협상 와중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공격을 감행한 점을 언급하며 현재 호르무즈해협의 불안정은 이란을 상대로 한 불법 공격으로 인한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조 장관은 아라그치 장관에게 한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의 선박이 호르무즈해협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란은 국제사회를 향해 자신들은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미국이나 이스라엘과 관련된 선박만 통행할 수 없다고 강조해왔다. 그런 점에서 이번 한-이란 외교장관 통화에서 아라그치 장관의 언급은 이란의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볼 수 있다.
.. 후략 ..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2509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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