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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 잠갔다.. '가뭄 재난'에 소방차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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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소방차 수십 대가 공설운동장에 줄지어 집결했습니다.
어제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자 전국에서 새벽부터 50여 대의 소방차들의 긴급 급수를 위해 모인 겁니다.
충남에서 달려온 소방차가 양양의 소화전에서 한 번에 12톤의 물을 받아와, 강릉으로 옮기는 겁니다.
[김태희/충남 홍성소방서]
"왕복 60km, 총 5회를, 300km 정도를 달려서 5회 급수를 할 예정입니다."
마을 의용소방대원들도 나와서 긴급 급수 지원을 돕습니다.
[최용길/양양의용소방대원]
"소화전 이거 위치를 잘 모르니까 외지에서 온 차들 그래서 이제 부분 부분 (인력이) 배치돼 있습니다."
소방차가 홍제 정수장에 부은 물은 하루 3천 톤의 식수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일일 사용량의 3.5% 수준이어서 물 부족 상황은 여전한 상황.
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 이후 재난 사태가 선포됐지만 식수공급의 마지노선이라고 여겨지는 저수율 15% 선도 무너졌습니다.
강릉 시민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는 말라붙은 지 오래지만 대책은 제한적입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50961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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