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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관람' 기획자도 통화.. 이후 '용산'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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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씨가 특히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마치 대통령과 같은 발언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분야가 있죠.
바로 문화예술 분야입니다.
그런데 김 씨와 통화를 했던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살펴보니 민간인이었다가 관련 공직을 맡게 됐던 이들도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예상대로, 통화상대 중엔 문체부 장관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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