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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만 믿었는데.. '청년안심주택'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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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층 주거비 부담을 낮춰주겠다는 취지로 '청년안심주택'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세입자 백여 세대가 살고 있는 청년안심주택이 경매에 넘어갔습니다.


'서울시'라는 이름을 믿고 계약했지만, 보증금을 떼일 위기에 놓인 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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