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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희토류 제조업체 4곳에 수출 허가…폭스바겐 공급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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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등에 따르면, 전기·하이브리드 차량의 모터에 쓰이는 자석을 생산하는 업체 바오터우 톈허 마그네틱스는 지난 달 말 폭스바겐을 위한 수출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 소식통은 "폭스바겐이 수출 허가 과정에서 중국 정부에 직접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폭스바겐 측은 로이터에 보낸 성명에서 "공급업체들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폭스바겐의 일부 자석 공급업체들에 수출 허가를 부여한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밖에 중커산환(Zhongke Sanhuan)과 바오터우 INST 마그네틱스, 어스팬더 어드밴스드 마그네틱 머티리얼(Earth-Panda Advanced Magnetic Material)도 최소 1건 이상의 수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출 허가는 고객사별로 개별 발급된 것으로, 4개 기업의 모든 고객사가 수출 허가를 받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 소식통은 "이번에 발급된 허가는 유럽과 베트남 고객사에 국한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소식통들은 이번 허가가 미국·중국이 무역전쟁 완화를 위한 90일 간의 관세 유예 조치에 합의하기 전 발급된 것으로, 미국 고객사들도 향후 어렵지 않게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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