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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찍자면서 성폭행" 고소에 은퇴 모델들까지 "미투"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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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화보 등을 촬영하는 모델들이 소속사 대표로부터 상습적으로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20대 여성 A씨 등 모델 3명이 소속사 대표인 40대 남성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2월쯤부터 3년간 22차례 소속사 대표로부터 호텔이나 차량 등에서 촬영을 명분으로 성폭행이나 성추행을 당했고 대표는 지시를 어기면 불이익을 주겠다고 위협하며 강압적으로 범행했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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