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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못 먹게 해서 기분 나빴다.. 사찰 방화 혐의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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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한 사찰에 불이 나서 사찰 대웅전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에 붙잡힌 방화 용의자는 사찰에서 술을 못 먹게 해서 기분이 나빠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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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의 한 사찰에 불이 나서 사찰 대웅전이 모두 불에 탔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에 붙잡힌 방화 용의자는 사찰에서 술을 못 먹게 해서 기분이 나빠 불을 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