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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작전 보고 자료에 '50여 년 전 지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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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북한 무인기 침투 상황에 대해 보고합니다.


[강신철 준장/합동참모본부]

"나눠드린 유인물을 통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좌측 그림에 빨간색 1번이 보이실 겁니다."


합참이 국회에 배포한 설명자료입니다.

침투 시각과 주요 작전 조치가 적혀있습니다.

지도위에 빨간색으로 2개의 침투 경로가 표시돼 있습니다.


그런데 지도를 자세히 보니 뭔가 어색합니다.

한강에 난데없이 섬 2개가 보입니다.

50여 년 전 없어진 난지도와 잠실섬입니다.

잠실섬은 박정희 대통령 당시 땅을 메워 육지가 된 지역입니다.


2022년 현재 지도와 비교해 봤습니다.

합참의 지도에는 인천공항이 없습니다.

영종도가 간척사업이 되기 전 모습입니다.

인천 청라국제도시 자리도 바다로 남아있습니다.


합참이 제공한 침투 경로를 현재 지도 위에 그대로 옮겨 봤습니다.

2번 경로의 무인기 4대는 인천국제공항을 인접해 비행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우리 코브라 공격헬기가 추격해 100발을 사격했다고 합참이 발표한 지역입니다.

1번 경로의 무인기는 김포와 일산을 지나 서대문, 종로, 동대문을 거쳐 중랑과 성북, 은평구 하늘을 휘젓고 돌아갑니다.

국회 국방위에서는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구 상공을 지나간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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