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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20시간 방치".. 화성 야적장 끼임사 유족 고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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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일 오전 9시께 화성시 만세구 우정읍 소재 A사의 건설자재 야적장에서 김씨가 지게차에 실려 있던 대형 양수기 집수정 사각 철제 박스와 철제 구조물 사이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김씨는 하루 전날인 2일 낮 12시 10분께 홀로 작업하던 중 지게차의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이후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사망했고, 20여시간을 야적장에 방치돼 있다가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유족들은 고인이 이전에도 A사 야적장에서 두 차례 사고를 당한 적이 있으며, 그때마다 사측에 안전조치를 요구했으나 묵살당했다며 책임자들에 대한 형사 처벌을 요구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2023년 11월 28일 야적장에서 재고 조사를 하던 중 낙하한 무게 600㎏짜리 H빔에 왼쪽 발목을 다쳐 전치 14주의 골절상을 입었다.
또 지난해 10월 23일에는 야적장에서 운반 작업을 하다가 복공판이 지게차로 떨어져 지게차가 손상(수리비 200만원 상당)되는 피해를 봤다.
유족들은 고인이 야적장의 노면이 고르지 않은 탓에 지게차로 고중량 건설자재를 옮길 때마다 사고 위험이 있다며 사측에 여러 차례 시정을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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