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분류

'그알' 사과 공방에 언론자유 찾는 국힘 "사과 요구는 언론장악"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8e4477b316e84565642d4d58910e29eb_1774300309_4259.jpg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휘 의원)는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사과 요구라니, 권력의 언론 길들이기가 도를 넘었다"며 "SBS는 그날 즉시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현직 대통령의 압박 앞에 언론사가 굴복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건 명백한 언론장악이자 언론자유 침해"라고 주장했다.


국힘 미디어특위는 "SBS 노조 주장에 따르면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 1130회는 장영하 변호사의 주장을 인용한 방송이 아니다. 2015년 파타야 살인사건 독자 취재 과정에서 드러난 정황을 보도한 것으로 장 변호사와 사건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라며 "장 변호사 유죄 판결이 곧바로 그알 보도가 틀렸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고 했다. 미디어특위는 권력에 의혹을 제기할 언론의 책무와 자유를 강조하면서 그간 비난해왔던 MBC 'PD수첩'의 2008년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위험성 관련 보도를 거론하기도 했다. 미디어특위는 "공직자와 권력자의 의혹 보도는 언론 책무이자 헌법 제21조가 보장하는 언론자유의 핵심"이라며 "설령 보도 일부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법원은 공익 목적의 의혹 보도에 상당한 보호 필요성을 인정해왔다.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 무죄 판결 역시 그러하다"고 했다. 대법원은 2011년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민동석 농림수산식품부 농업통상정책관 등의 명예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PD수첩 제작진 5명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


특위는 "모든 제도적 통로를 제쳐둔 채 수백만 지지자를 등에 업은 대통령이 직접 SNS를 통해 언론사 압박하고 특정 PD를 실명 거론한 것은 절차 따른 문제 제기가 아니라 권력의 영향력 행사로밖에 비칠 수 없다"며 "권력의 정점에 선 대통령이 언론을 향해 조작방송이라 낙인 찍고 제작자를 특정하는 일이 반복될 때 한국의 취재환경이 어디로 향할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특위는 이 대통령이 언론사에 대한 공개적 사과요구와 특정 PD를 실명 지목한 데 사과할 것과 언론사 추후보도 요청을 중단하라고 했다.


.. 후략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4887?sid=100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6,251 / 1 페이지
번호
제목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