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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군 미국 F-35, 중국 잠수함 도입 난항.. 군 현대화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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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군의 최첨단 미국 F-35 스텔스 전투기 구매와 중국산 잠수함 인도 작업이 삐걱대고 있습니다.


30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제1야당인 푸어타이당은 최근 F-35 구매 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태국 야당들은 정부가 제출하는 F-35 구매 예산안의 의회 통과에 반대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너무 비싸서' 입니다. 


대당 약 990억원이라는 거액을 무기구매보다는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 지원에 사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태국 공군은 30년 이상 운용한 F-5기를 대체하기 위해 F-35 최대 8대를 구매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한편 태국 해군은 중국산 위안급 잠수함 인도와 관련해 논란이 되는 탑재 엔진 문제로 발목이 잡혔습니다.

쁘라윳 짠오차 정부는 2017년 중국산 위안급 잠수함 3척 구매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 중 약 4천980억원에 달하는 첫 번째 잠수함은 내년 또는 오는 2024년 태국에 인도될 예정인데요.


문제는 위안급 잠수함에 장착될 예정이었던 MTU396 디젤 엔진을 생산하는 독일 업체가 중국에 해당 엔진 판매를 거부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잠수함 제조업체 중국선박중공국제무역공사(CSOC) 독일산 엔진 대신 중국이 만든 MWM620 엔진도 성능이 같다며 대체 방안을 제시했지만, 태국이 안전성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이를 거부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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