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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들 훔친 차량으로 난폭 운전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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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학생 세 명이 차를 훔쳐서 출근길 도심에서 난폭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에서 훔친 차를 울산까지 몰고 갔는데, 차량 블랙박스를 꺼놓을 정도로 치밀하게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회전을 하며 골목을 빠져나오는 흰색 승용차.

그런데 인도 쪽으로 방향을 틀더니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습니다.

갑자기 인도 위로 올라온 차량에 행인이 깜짝 놀라 뒷걸음질치는데, 승용차는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달아납니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뒤쫓기 시작했지만, 차량은 세 시간 동안이나 울산 시내를 더 돌아다니다 한 교차로에서 가로수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차량은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당시 사고 충격을 보여주듯 차량 진입을 막는 장애물과 차량 잔해가 현장에 그대로 놓여있습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와 동승자 세 명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었습니다.


[목격자]

"(당시 경찰이) 도주 차량이 이제 가드레일 받고 도망가서 '잡고 봤더니 10대더라' 이러시면서… (생김새가) 딱 봐도 어린 느낌이었습니다."


울산에 사는 이 중학생들은 약 50km 떨어진 부산까지 가서 차를 훔쳤고, 차를 훔친 뒤엔 차량 블랙박스도 꺼버렸습니다.


[한준호/울산남부경찰서 무거지구대]

"멀리서 봐도 과속을 하면서 계속 지그재그 난폭운전을 하더라고요. 다른 생각 없이 '무조건 잡아야겠다' 이 생각밖에 없어서…"


경찰은 이들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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