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7조 영업익.. 3분기 배당 주당 460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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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9일 공시를 통해 2026년 3분기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주당 4601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30조원이며, 이 가운데 우선주 배당금은 약 3조6917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7%, 우선주 2.2%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 9월30일이다. 배당금은 오는 11월27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배당은 배당 기준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한다.
- 반도체 영업익 106조…역대급 실적이 배당 뒷받침
삼성전자의 대규모 배당 결정은 반도체 사업의 기록적인 실적과 맞물렸다.
삼성전자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07조44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3.1% 증가했다.
매출은 195조2532억원으로 126.9% 늘었고, 순이익은 75조1361억원으로 514.6%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4분기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매출 147조1000억원, 영업이익 10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판매가 크게 늘었다.
서버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반면 완제품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80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 30조원 분기 배당과 84조원 투자 병행
삼성전자는 대규모 현금배당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도 이어간다.
올해 시설투자 계획은 총 84조4000억원이다.
반도체 부문에 76조8000억원, 디스플레이 부문에 3조9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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