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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호, 계엄 직전 수상한 대만행.. “계엄 지지 부탁” 증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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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사령관이 비상계엄 선포 9일 전인 지난해 11월25일 대만으로 떠난 사실은 검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문 전 사령관은 검찰 조사에서 출장 사실을 알게 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이 중요한 시기에 무슨 해외 출장을 가냐”며 질책했다고 밝혔다.


이런 진술 때문에 문 전 사령관의 대만 출장은 비상계엄과 무관한 일로 여겨졌다.


그러나 정보사 내부 사정에 밝은 군 관계자는 22일 한겨레에 “대만 군사정보국이 집권당인 민진당과 매우 가까워서 문 전 사령관이 대만에 비상계엄 지지를 유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문 전 사령관은 4박5일 출장을 마치고 지난해 11월29일에 귀국했다. 비상계엄 선포 5일 전이었다.


실제로 대만 민진당은 지난해 12월4일 소셜미디어(SNS) 공식 계정에 “한국 국회가 친북세력에 의해 통제되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3일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국회의 해제 의결로 비상계엄 사태가 종료된 시점에 대만 집권당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지지한 셈이었다. 국내외적으로 논란이 일자 민진당은 게시물을 바로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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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상호, 계엄 직전 수상한 대만행...“계엄 지지 부탁” 증언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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