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보도' NYT 기자에 소환장.. 법무부, FBI 동원해 언론 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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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소환장은 현지시간 11일, 신속하게 발부됐습니다.
카타르가 선물한 새 전용기가 방어용 대응 장치를 갖추지 못해 보안이 우려된다는 지난 9일, 뉴욕타임스 보도를 문제 삼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실제로 나토 회의가 끝나고 비밀경호국의 조언을 받아 새 전용기 대신 기존 전용기를 타고 영국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도 보도 이틀 만에 트럼프 법무부는 기자들에게 오는 15일 맨해튼 법원 '연방 대배심'에 출석해 증언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기밀 유출이라는 것입니다.
소환장은 제이 클레이턴, 맨해튼 지검장이 발부했는데,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정보국 국장으로 지명한 인삽니다.
연방요원들은 일부 기자들의 자택에 그것도 심야에 찾아가 소환장을 전달했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정상적 법 집행이라고 주장하지만, 뉴욕타임스는 "전형적인 기자 위협이자, 언론의 역할을 위축시키려는 뻔뻔한 시도"라고 반발했습니다.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인물은 캐시 파텔 FBI 국장으로 트럼프의 최측근입니다.
뉴욕타임스의 전용기 보도가 나온 9일, 그는 출장 일정도 취소하고 백악관에 들어가, 8시간 동안 조사를 지휘하고 고위층들에게 보고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속보로 전했습니다.
배경엔 트럼프의 격노가 있다는 것입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건강 문제를 제기한 뉴욕타임스의 또 다른 기자도 거칠게 비난하며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이 기자는 트럼프가 최근 이란을 일본이라고 잘못 말한 것을 예로 들며 건강 상태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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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36846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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