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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스톱' 피했지만.. '불량 제품 속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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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은색 원판 '웨이퍼' 위 바둑판처럼 조각낸 칩 표면을 정교하게 파내는 식각 공정.
곧바로 표면을 깨끗이 씻는 세정 공정이 이어져야 하는데, 한계 시간 90분이 지나면 웨이퍼는 변질돼 폐기됩니다.
모두 자동화돼 있지만, 만약 기기 이상으로 공정이 끊기거나 약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작업자가 개입할 수밖에 없습니다.
웨이퍼를 다음 장비로 옮기는 로봇이, 웨이퍼를 싣다가 충돌할 경우, 작업자가 로봇을 멈추고 직접 조치해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작업자가 없어 라인이 서면 공정에 들어간 웨이퍼 3백만 장 전량을 폐기해 100조 원 피해를 본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법원이 웨이퍼 변질을 막기 위한 가동을 유지하라고 결정하면서, 삼성 입장에선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습니다.
또, 화재나 화학물질 유출 등 돌발 사고에 대비할 전문 안전 인력도 근무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법원 결정에 따라 근무하게 된 7천여 명 인력으로 반도체 생산라인을 모두 가동할 계획입니다.
다만, 공정 끝에 반도체 완제품이 나와도, 불량이 아닌 정상 제품의 비율, 즉 수율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23524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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