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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달 만에 다시 10만 명대.. 휴가철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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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4월 이후 석 달 만입니다.

특히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외유입 환자가 532명으로 코로나 유행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김정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 285명.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선 건 지난 4월 20일 이후 14주 만입니다.

1주 전보다는 1.3배, 2주 전보다는 2.5배에 달합니다.

신규 환자가 1주에 두 배씩 늘던 확산세에 비해서는 다소 둔화했지만, 4주 전과 비교하면 9.6배에 달합니다.

특히 오늘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532명입니다.

2020년 1월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이후 역대 최다 수치입니다.

최근 입국자 격리면제 등으로 규제가 완화된 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여행객이 늘면서 해외유입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177명으로 지난 6월 1일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코로나19 확산세에 방역당국은 오늘부터 8월 말까지 공직자를 대상으로 휴가에서 복귀할 때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여름 방학 기간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학원에 대해서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영화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 문화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지원인력 2천 8백 명을 투입해 관리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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