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황된 구호", "절대 못 간다"던 정치인들.. 곱버스 투자 개미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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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스피 5천'을 처음 꺼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입니다.
무려 19년 전, 코스피가 2천 포인트를 갓 돌파한 시점이었습니다.
[이명박/당시 대선 후보 (2007년 12월 14일)]
"3천 정도 회복하는 것은 우리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아마 임기 5년 중에 제대로 되면 5천까지 올라가는 것이 정상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코스피는 최고가 2,231, 퇴임할 땐 2,018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2021년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가 코스피 5천을 다시 꺼내 들자, 조롱이 쏟아졌습니다.
[진중권/평론가 (2021년 12월 15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1천에서 2천으로 오르는 데 18년 걸렸거든요. 그리고 2천에서 3천 올라가는데 14년이 걸렸어요. 공약이라는 건 임기 내에 할 걸 약속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대선후보 토론회 때도 냉소가 난무했습니다.
[이준석/당시 개혁신당 대선후보 (2025년 5월 18일)]
"이재명 후보께서 예전에 주식을 처음 경험하실 때 친구분의 권유나 이런 걸로 작전주로 경험을 하셨다고 본인이 얘기하신 바가 있거든요. 이런 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게 아닌가."
당시만 해도 코스피가 2,500에서 2,600선을 오가던 때였습니다.
[김문수/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5년 5월 22일)]
"'5천' 이런 허황한 그런 말 이게 아니고 기업을 도와줘야 주식이 되지."
[나경원/당시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2025년 5월 22일)]
"최근 반시장·반기업 DNA인 이재명 후보가 '코스피 5천 시대'라는 허황된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마치 신기루 같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3,200에서 100포인트가 떨어지자, 야권 정치인들은 정신 차리라고 훈수를 뒀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2025년 8월 21일)]
"초반에 운 좋게 돈을 벌면 사람은 흥분합니다. 브레이크 풀린 차처럼 폭주하다가 크게 망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가 어디까지 빠져야 정신을 차리실 겁니까?"
5천은 절대 불가하다고 못 박기도 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2025년 10월 10일)]
"단호하게 말씀드립니다. 민노총에 사로잡혀 있는 이재명 정부는 절대 코스피 5천을 달성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는 유력 정치인들의 신념에 찬 말을 믿고 투자를 멀리했을 수 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795603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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