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분류
'국민 배우' 안성기 건강악화.. "약속 지켜주길" 응원 쇄도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2 조회
- 목록
본문

[리포트]
안성기 씨는 집에서 음식을 먹다 기도가 막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씨는 혈액암이 재발해 투병 중이었습니다.
곧바로 인근 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긴급 조치를 받았고,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957년, 5살의 나이에 처음 카메라 앞에 섰던 배우 안성기.
60여 년간 출연한 작품이 140편이 넘을 만큼 안 씨는 한국 영화의 상징이었습니다.
<바람불어 좋은 날>로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한 그는, <고래사냥>, <기쁜우리젊은날>, <투캅스> 등으로 한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썼고, 2003년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실미도>로 사상 첫 '천만 관객 시대'를 열었습니다.
"날 쏘고 가라. 아니면 내가 널 죽일 수밖에 없다."
고비는 2019년 찾아왔습니다.
혈액암 투병으로 잠시 모습을 감췄던 그는, 3년 뒤 부은 얼굴에 가발을 쓴 모습으로 나타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복귀 의지는 강했습니다.
불편한 몸으로도 영화제와 각종 시상식 등 공식 석상에 서며 팬들을 만났습니다.
올해 이순재, 김지미, 윤석화 등 연극영화계의 거목들을 연이어 떠나 보낸 팬들의 상실감은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90355_36799.html
관련자료
-
링크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