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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서 軍과 밀착.. "고문으로 부정선거론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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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취임과 동시에 대통령실을 국방부 청사로, 관저를 한남동으로 이전한 윤 전 대통령.


대통령과 군이 밀착되는 여건이 만들어지며, 계엄 선포를 위한 준비는 수월해졌습니다.


특검은 계엄 준비가 본격화한 시점으로 2023년 10월 군 장성 인사를 지목했습니다.


[조은석/'내란' 특별검사]

"김용현과 노상원은 2023년 10월 군 인사를 앞두고 '육군참모총장, 방첩사령관, 지상작전사령관' 등 군 인사방안과 비상계엄 시 진압군이 될 수 있는 9사단과 30사단에 대하여 논의하였고‥"


육군참모총장에 박안수, 방첩사령관에 여인형, 지상작전사령관에 손식 대장이 보임되면서 계엄 구상은 현실화됐습니다.


이때부터 계엄 시점과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은 비상계엄 선포 시점을 총선 후로 정했고, 군 사령관들에게 계엄의 필요성을 주지시키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조은석/'내란' 특별검사]

"2024년 3월경부터 안가와 관저 등에서 만찬 등을 통해 우호적이지 않게 전개되고 있는 정치상황을 종북좌파 등에 의한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도록‥"


윤 전 대통령은 계엄 반대 의사를 강하게 드러낸 신원식 당시 국방장관을 교체하고, 그 자리를 김용현으로 채웠습니다.


그리고 계엄 선포의 명분을 쌓기 위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하는 여러 군사 작전을 실행했습니다.


2022년 11월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만찬에서 "비상대권이 있다. 총살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싹 쓸어버리겠다"고 발언하는 등, 정치적 반대세력에 대한 적대감을 수시로 드러내 온 윤 전 대통령.


.. 후략 ..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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