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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PC 업체 컴마왕 '먹튀' 의혹..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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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컴마왕 대표 한 모 씨 등을 수사 중이다.


용산경찰서는 앞서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고발 건들을 이첩 받은 뒤 집중수사팀을 지정해 사건을 수사 중이다.


컴마왕이 고객들에게 배송하지 않은 조립PC와 미지급한 거래처 대금은 최소 수천만 원에서 최대 수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피해 고객은 최소 100명 이상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수사 초기 단계"라며 관련자 조사와 강제수사 등 후속 조치는 수사 상황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컴마왕에선 지난 10월 28일쯤부터 제품 배송이 늦어지는 일이 벌어졌다.


고객들은 보통 입금 후 3~4일 정도 걸리는 제품 배송이 일주일 가까이 이뤄지지 않자, 고객센터에 문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컴마왕 측은 '주문이 일시적으로 너무 많이 몰려 다음 주 중에 배송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그러나 '다음 주'에 해당하는 11월 4일 컴마왕이 서울 용산전자상가에 있는 사무실 문을 닫고 잠적해 먹튀 의혹이 제기됐다.


같은 날 오전 거래처 관계자 등 채권자들이 사무실 앞을 찾아 항의하자, 업체 측 관계자가 나타나 사무실 문을 쇠사슬과 자물쇠로 걸어 잠그기도 했다. 컴마왕은 이날 이후 영업을 중단했다.


.. 후략 ..


[단독] 조립PC 업체 컴마왕 '먹튀' 의혹…경찰, 수사 착수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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