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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윤상현에 "더 조심하시라".. 5선의원 직접 '입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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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해 9월 5일 김건희씨가 2022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처음 제기됐습니다.
그리고 닷새 뒤 민주당은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박찬대/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4년 9월 10일) : 김건희 특검법을 기필코 관철시키겠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김건희씨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에게 강압성 텔레그램을 보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특검이 어제 김건희씨 결심 재판에서 "'보안 특별히 조심하세요, 앞으로 더욱 조심만 하세요'라는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김건희씨가 거리낌없이 5선 의원을 상대로 입막음에 나선 셈입니다.
실제로 윤 의원은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2024년 12월) : 대통령의 할아버지가 전화해도 휘둘리지 않는다는 말씀드리고요. 대통령이 '김영선을 공천 줘라' 저한테 얘기한 적이 없습니다.]
윤 전 대통령도 선을 그엇습니다.
[윤석열/전 대통령 (2024년 11월 / 대국민담화) : 공관위원장이 우리 정진석 비서실장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상현이한테 말할 게' 라는 통화 육성이 공개되면서 거짓말이 탄로 났습니다.
윤 의원도 지난 7월 특검에 나와 김영선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 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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