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건 분류

인천공항 출국장서 캐리어 속 14억원 넘는 돈다발.. 행선지는 홍콩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b159d848cbdca41c8b31ef3237f4894c_1763187283_4899.webp
 

최근 가상자산이 외화반출 수단으로 활용되면서 공항당국도 이번 사건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세관도 경위 파악에 들어갔으며, 유사 사례가 더 있는지 여부도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4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서편 개장검색실에서 승객의 위탁 수하물에서 거액의 돈다발이 발견됐다. 돈다발은 캐리어 안에 수건에 감싼 채 발견됐으며, 가방 대부분이 외화로 가득 찬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가방은 이날 오전 8시20분 인천에서 홍콩으로 출국하려던 한국인 남성 A씨가 위탁수하물로 붙인 캐리어 2개에 각각 4500만엔과 4400만엔, 미화 40만달러가 담겨 있었다. 이는 한화 14억282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출입국시 승객이 직접 들고 반출·반입하는 외화의 금액이 1만 달러가 넘으면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그런데 이 한국인 남성은 세관에 별도 신고 없이 외화를 반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 후략 ..


[단독]인천공항 출국장서 캐리어 속 14억원 넘는 돈다발…행선지는 홍콩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968 / 10 페이지
번호
제목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