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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젤부터 밀라노까지.. 임기 중 114일을 해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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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잦은 해외 출장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예금자가 금융기관에 맡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3년이 안 되는 기간 동안 해외 출장을 21번이나 갔는데요.


열흘 중 하루를 해외에 머문 셈인데 해외 출장이 꼭 필요했을까요.


국민이 낸 세금이 이렇게 쓰여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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