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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기지국' 떠돈다.. KT도 몰랐다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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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소액 결제 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에 나선 KT는 광명 일대의 휴대전화 접속 내역을 조사하다 수상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분명 KT 휴대전화 가입자의 통화 이력인데, 연결된 기지국 ID는 KT가 관리하는 게 아니었던 겁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KT는 특정 지역에 5개의 기지국을 운영하고 있는데, 통화 이력 조사에서는 기지국이 6개나 나온 겁니다.


기지국 하나는 해커들이 만든,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KT 기지국이었던 겁니다.


이 가상의 유령 기지국은 도대체 뭘까?


전문가들은 불법 해킹을 위해 만들어진 사설 기지국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이 가상 기지국이 있는 지역으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휴대전화가 접속이 되고, 고유의 가입자 식별번호 등 주요 개인 정보가 해킹당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소액 결제사태가 특정 지역에서 무더기로 발생한 것도 이런 방식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이런 해킹은 국내에서는 처음 발생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실험실에서나 보던 초유의 사태라고 설명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54104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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