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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영장 버틴 윤석열, '궐석재판'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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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형사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정작 재판에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특검이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두 번이나 집행을 시도했지만, 거센 저항으로 이마저도 무산시켰습니다.
교정 당국 책임론까지 불거지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오늘 직접 해명 글을 올려야 했습니다.
정 장관은 "서울구치소는 속칭 까마귀라 불리는 기동순찰팀까지 투입해 충실히 특검 지휘에 응했다"며 윤 전 대통령의 버티기를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당장 내일, 법원 휴정기를 이유로 2주 만에 열리는 재판에도 윤 전 대통령은 불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진호/윤 전 대통령 변호인(지난 7일)]
"당뇨와 겹쳐 있기 때문에 상태는 되게 심각한 상태입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몸 상태로는 재판 출석은 어렵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당한 법집행을 거부하며 적반하장 식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상황.
'내란' 특검은 재판부에 구인영장 발부를 요청하는 것 말고는 윤 전 대통령의 재판 불출석에 대응할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다음 기일은 궐석 재판으로 진행하겠다"며 윤 전 대통령 없이 심리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한 상태입니다.
이미 2주간 휴정기에 재판을 진행해달라던 특검 요구 역시 받아들여 주지 않았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44312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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