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사회 분류

"한국과 합의 기뻐".. 본인 잘한 것만 올리는 SNS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ed38ceb00596b91eeaac058710656cd3_1753968576_9838.webp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협상에 대해서는 이상할 정도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현지시간 30일 오전)]

"우리는 현재 인도와 협상 중입니다."


그러던 이날 오후.


자신이 전면에 직접 등판한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격적으로 알렸습니다.


"오후에 한국 대표단과 만나겠다", "25% 관세를 인하하기 위한 한국의 제안을 들어보고 싶다."


협상단 내부는 술렁였습니다.


엄연히 상대가 있는 협상 결과까지도 자신의 치적인 듯 소셜 미디어로 세상에 먼저 공개했습니다.


소셜미디어 정치는 직접 공포와 충격을 주는 대내외 여론전에 최적화된 트럼프의 주특기입니다.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문을 열 것이라면서, 농업을 포함한다는 언급에서도 그런 특징이 두드러집니다.


일본처럼 한국이 쌀 시장을 개방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과 달랐습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으로 한국은 쌀 등 극히 일부를 뺀 농업 분야의 99.7%를 이미 개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지지층인 농민들을 겨냥한 특유의 과장법이란 평가가 나왔습니다.


[김용범/대통령실 정책실장]

"정치 지도자의 표현이시니까. 정정을 해 주시겠습니까? 올리셨는데…"


대미투자금액 3천500억 달러도 자신이 직접 통제한다고 했지만 한국의 설명은 다릅니다.


[구윤철/경제부총리]

"조선업 전반에 대해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해 사실상의 우리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41406_36799.html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968 / 1 페이지
번호
제목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