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한테 내가 다 들었다".. '신천지 결탁' 폭로에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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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 "2022년 8월경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를 경북 청도 이만희 별장에서 만난 일이 있었다"며 당시 이 씨에게 직접 들었다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2021년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때 신천지 신도 10여만 명을 국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 후보를 도운 것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코로나 사태 때 신천지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막아 줘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고 했다"는 겁니다.
홍 전 시장은 그러면서 "지금도 그 신도들 중 상당수는 그 당의 책임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며 "소문이 사실로 확인된 모골이 송연한 순간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가입과 탈퇴가 자유로운 민주 정당에서 나는 그걸 막을 방법을 찾지 못했다"며 "그 당에는 신천지 외에도 유사 종교집단들이 상당수 들어와 있다고 하고, 심지어 전광훈 목사의 자유통일당 당원들도 이중 당적으로 있다고 한다"고 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을 정비해야 당내 민주주의가 정상을 되찾을 것"이라며 "잡아떼면 된다는 생각으로 나를 모해하면 안 된다, 적어도 나는 팩트가 아니면 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앞서도 "2021년 경선 당시 권성동 의원이 당원투표에서 윤 후보가 압승한다고 큰소리친 배경에 신천지, 통일교 등 종교집단 수십만이 있었다는 것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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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39841_367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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