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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86발 남긴 채 활보.. 아이폰 '비멀번호' 입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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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자신의 생일잔치 도중 아들을 사제총으로 살해한 60대 조 모 씨.


경찰이 확보한 총기 제작용 쇠파이프는 모두 13개입니다.


2개는 범행 현장에서, 나머지 11개는 조 씨가 도주한 차량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쇠파이프 총기는 1회 발사용 구조입니다.


총열로 사용된 쇠파이프 안에 실탄을 한발씩 장전해 발사하는 방식이라, 파이프가 11개 남았다면 11번 더 쏠 수 있는 겁니다.


남은 실탄도 86발로 넉넉했습니다.


경찰은 조 씨로부터 "쇠파이프를 1년 전쯤 온라인으로 구매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범행이 적어도 1년 전부터 준비된 겁니다.


또 조 씨가 쇠파이프를 잘랐다고 했던 공작소는 "지금은 없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총기제작법을 어떤 유튜브 채널로 익혔는지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 씨가 아이폰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휴대폰 검색과 유튜브 기록 등을 파악하는 데 애를 먹고 있습니다.


조 씨의 자택에서 확보한 컴퓨터도 사용한 지 오래된 PC라 성과는 없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가정불화가 있었다"고 했던 조 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고도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이 진술을 직접적인 범행 동기로 보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인 아들 유족 측은 가정불화 등과 관련해 "다른 갈등은 없었다"며 "피의자에게는 참작될 만한 어떤 범행 동기도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9200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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