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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삼부' 의혹.. 김건희 앞서 원희룡 부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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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두 달 뒤인 지난 2022년 7월.


국토교통부는 양평군청 등 관계기관에 서울양평고속도로 원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달라고 요청합니다.


양평군청은 불과 8일 만에 새 노선 2개를 추가로 국토부에 제시합니다.


이 가운데 하나가 바로 김건희 여사 일가 땅 근처를 종점으로 하는 이른바 '강상면 안'입니다.


[양평군청 안 모 국장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전 의원 (2023년 10월 10일)]

"<(종점 변경안을) 8일 만에 어떻게 만들었어요?> 저희는 지역에서 계속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요. 따로 백데이터(근거 자료) 같은 건 없습니다."


국토부에 낸 노선 변경안을 결재한 양평군청 안 모 국장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사업을 맡은 김 여사 오빠 회사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은 인물이기도 합니다.


1심에선 무죄가 나왔고 2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은 결재라인에 있던 안 모 국장과 함께,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등을 출국 금지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양평군청이 제시한 종점 변경안을 국토부가 확정 짓는 과정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원 전 장관은 '가짜뉴스'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사업 백지화를 선언한 바 있습니다.


[원희룡/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2023년 7월 6일)]

"저의 정치 생명과 장관직을 걸었지 않습니까. 민주당은 민주당 간판을 거십시오. 이재명 대표, 민주당 간판 걸고 붙읍시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32793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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