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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갚어? 알몸사진 뿌린다".. '이자 3천%' 일당에 "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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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덮친 불법 대부업체 사무실 현장입니다.


노트북과 태블릿PC 놓여있는 책상 앞에 한 명씩 앉아있는 남성들을 향해 경찰이 소리칩니다.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가명과 대포폰, 대포통장을 이용하고 사무실 위치도 3개월마다 옮겨왔지만 결국 덜미를 붙잡히고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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