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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까지 20만 원".. K-팝 팬 노린 택시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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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개장한 인천의 한 대형 공연장에서 '바가지 요금' 택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인천에서 홍대까지 15만 원, 20만 원‥ 부르는 게 값이라는데, K팝 공연을 보러온 외국인들이 주로 표적이 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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