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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 내일 첫차 멈추나.. 이 시각 협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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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아직은 조심스럽습니다만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밤늦게까지 대화와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원칙은 다르지 않지만, 통상 임금과 같은 쟁점 하나하나마다 좀처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후 3시에 시작된 비공개 협상이 4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 노사 모두 기존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완강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기본급 8.2% 인상과 함께 지난해 대법원판결대로 정기 상여금도 통상 임금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요구합니다.


통상 임금은 휴일 근로수당, 실업급여 등 법정수당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데요.


사측은 노조 측 요구를 모두 받아들이면 사실상 임금이 25%가량 높아지는 거라며 지급 여력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서울시도 인건비 부담이 크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소속 서울 시내버스 노조는 이대로 결렬되면 내일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인데, 소수인 민주노총 버스노조도 동참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파업이 최소 사흘 이상으로 길어질 수 있다고 보고, 지하철 하루 운행을 173회 늘리고 막차 시간도 새벽 2시로 연장하는 비상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투입될 예정입니다.


서울은 물론 부산과 울산·창원의 시내버스 노조도 각각 협상이 결렬되면 동시 총파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20010_367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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