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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금리에 가계 '휘청'.. 은행 '이자 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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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밝힌 올해 3분기 가구 월평균 소득은 486만 9천 원으로 1년 전보다 3% 증가했습니다.


반면, 물가를 반영한 실질 소득은 2.8% 줄었습니다.


물가가 오르는 속도를 임금 인상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가계의 실제 형편은 나빠졌다는 얘깁니다.


가계의 실질소득이 분기 기준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작년 2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월평균 소비지출은 270만 2천 원으로 6.2% 늘었지만, 고물가 탓에 실질소비지출은 0.3% 증가에 그쳤습니다.


동시에 가계의 이자 부담은 대폭 커졌습니다.


대출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주택담보대출이나 학자금 대출 등 이자 비용은 가구당 19.9%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은행권은 사상 최대 규모의 이자 수익을 냈습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거둔 이자 수익은 40조 6천 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조 9천 억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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