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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업인이 낸 '몽골 대초원 화재'.. "日언론 왜 침묵" 분노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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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콤은 1996년 일본 통신사 KDDI가 현지 기업과 합작해 세운 통신사로, 현재는 KDDI의 자회사가 되면서 모비콤 대표 등 주요 임원은 일본인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들이 탑승한 닛산 패트롤 차량에 마른 풀이 끼어 불이 붙었고, 불길이 초원으로 번졌다는 조사 결과를 전했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은 자연보호구역으로, 그중에서도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되는 핵심 지역.
그런데도 이들이 사냥과 낚시를 위해 이곳에 진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커졌고 결국 기업 대표는 사과했습니다.
[야스히로 오치/모비콤 CEO(지난 14일)]
"여러분의 우려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연환경에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이 사과드리고, 몽골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논란은 새로운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기업인과 관련된 사건인데도, 정작 일본 내에선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온라인에서 확산한 겁니다.
일본 네티즌들마저도 "왜 일본 언론은 침묵하느냐"며 "만약 중국 통신사 자회사였다면 일본은 연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보도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실제로 일본 언론의 기사는 어젯밤에야 나왔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화재 발생 2주 차에 접어든 어젯밤 몽골 국영통신을 인용해 뉴스를 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59626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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