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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맞고 시력 손상".. 식약처, 이상 증상으로 첫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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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2024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위고비 부작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약물 투여 후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가 잘리는 '허혈성 시신경병증'이 나타났다는 겁니다. 


[백선희/조국혁신당 의원 - 오유경/식품의약품안전처장]

"<위고비 투여 후에 NAION 시력 손상 발생 의심 사례 접수된 적 있으시죠?> 네, 한 건이 있습니다."


1년 10개월에 걸친 조사 끝에 식약처는 지난 7일, 해당 증상을 위고비의 이상 증상으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또 최근 관련 의약품의 허가 사항에 시력 손상 관련 이상 사례가 보고됐다는 내용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약물과 시력 손상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확인된 건 아니지만, 매우 드물게 이상 사례가 보고됐다는 사실을 '사용상 주의사항'에 명시한 겁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이미 지난해 6월, 위고비 주성분인 세미글루타이드의 부작용으로 이 질환을 인정했고, 미국에서도 시력을 잃었다는 환자들이 제약사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위고비와 마운자로를 처방받은 뒤 'NAION'을 포함한 시신경 장애 상병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104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실제 약물 부작용으로 질환이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비만치료제 유통량은 2024년 10월 16만 개에서 올해 7월 312만 개로 2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 후략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57685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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