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인 팹’ 밑그림 공개.. 이기종 로봇 통합
작성자 정보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1 조회
- 목록
본문

이미 자동화가 상당 부분 이뤄진 반도체 공장의 빈틈을 로봇으로 채우겠다는 구상이다. 예컨대 설비 점검이 필요하면 시스템이 필요한 부품의 위치를 찾아 로봇을 보내고, 부품 확보부터 유지보수 작업까지 자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서로 다른 로봇을 하나의 상위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시스템은 여러 AMR의 움직임을 조율하면서 창고관리시스템(WMS), 엘리베이터 관리시스템(EMS), 제조실행시스템(MES), 충전기 등과 연결된다.
로봇들이 같은 공간에서 움직일 때 서로 길을 막는 ‘데드락’이 발생하지 않는지도 확인하고 작업 순서와 이동경로를 조정한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결과를 다시 반영한다. 로봇의 이동 속도와 작업할 때 사용하는 힘, 이동 패턴과 동선 등을 조정할 수 있다.
공장과 로봇의 움직임은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해 관리자가 한눈에 확인하도록 했다. 특허는 이를 통해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설비의 무인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엔비디아 GTC 2026에서 공개한 자율형 팹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도 이번 특허에서 일부 확인된다. 당시 삼성전자는 AMR가 설비 점검에 필요한 공구를 운반하면 휴머노이드가 이를 받아 설비를 점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보기술(IT) 서비스 계열사 행보도 눈길을 끈다.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018260))는 여러 로봇을 생산설비와 연결해 통합 운영하는 ‘로봇 오케스트레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자체 플랫폼을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 후략 ..
관련자료
-
링크